인천 송도유원지 맛집 우판등심

인천러가 사랑하는 
소고기 맛집
회식으로도 자주 가고
가족들하고도 자주 가는
맛집을 포스팅해보고자 한다
 

 

우판등심
 
주소 - 인천 연수구 청량로 61
영업시간 - 11:00 ~ 22:00
주차 - 가능
430석 대규모 식당
 

네이버 플레이스 정보 발체
1. 우판의 의미-1)牛鈑 2) 한우판구이 3) 한우등심을 굽는 판
2. 우판등심의 차별성
1) 전국에서 엄선된 명품한우만 사용
2) 우판등심만의 고집스러운 스펙의 차별화
3) 우판등심만의 독특한 숙성의 차별화
4) 등심 굽는 판(우판) 온도의 차별화
 
이곳은 회사에서 회식할 때 알게 된 곳인데
너무 맛있어서
가족들과도 자주 오는 집 소고기 땡길때 가는 곳이 주로 정해져 있는데 그중 한 곳인 집이다
 
이날도 아마 보너스 받은 기념으로 다녀온듯한데
예약 안 하고 가도 좌석이 많기 때문에 늘 바로
자리 안내받았다
 
주말저녁에는 좀 붐빌 수도 있다
 
한우 생등심 1인분(150G) 37,500원
보통 둘이갈때는 3인분시키고 모자라면 1인분 더 먹는다
 
여기는 이모님들이 고기를 맛있게 구워주시기
때문에 우리가 주문을 하고 기다리면 이모님들이
불판에 불을 최대한 세게 올려놓는다
 

 
이것이 경기 무형문화재 제45호 장인이 직접 만드는
우판이다 무쇠팬으로 고기를 구우면 열전도율과
열 보존능력이 뛰어나 
고기가 빨리 익고 마이야르 반응이 쉽게 일어나
등심의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가 있다고 한다
 

등심 등장
보기만 해도 신선한 게 느껴진다
글 쓰고 있는 지금도 먹고 싶다
이곳의 고기는 일정한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원육 선별과
숙성에 공을 들인다고 한다
무려 500시간 이상 냉장저온숙성을 
거친다고 하는데..... 역시 모든지 맛있는 데는 이유가.....
 

고기 있는데 술이 빠질쏘냐
소맥 한잔 말아놓고
고기 구워지길 기다리는 중
 

강한 화력으로 엄청 빠르게 구워주심
완벽한 굽기 딱 미디엄 정도에
풍부한 육즙과 육향
그리고 완벽한 식감 살살 녹으면서도 씹는 감이 있다
 

고기만 먹으면 느끼할 수 있기 때문에 
파채랑 같이 먹어야 된다
여기는 파채가 맛이 좀 강하기 때문에
느끼함을 싹 씻어준다
그도 그럴 것이 게르마늄 토양에서
자란 함양 양파를 쓰신다고 함
함양 양파는 실하고 단단한 질감 
적당한 매운맛과 달콤한 끝 맛이 인상적이라고 한다
 
 
고기를 먹고 난 후
식사 메뉴로 깍두기 볶음밥, 된장죽,
열무국수등이 있는데,
우리는 K 디저트 깍두기 볶음밥으로
 
우리 입맛에는 볶음밥이 제일 맛있다.
된장죽도 맛은 있는데 아주 오래 끓여야 진국이 된다
보통은 좀 우리 입맛에는 싱거운 듯.
 
회식으로 오거나 사람이 많을 때는 볶음밥도
시키고 된장죽도 시켜서 둘 다 먹는 편
 
역시나 남겨둔 고기 잘게 잘라서 미리 준비해 둔 신랑
이모님이 같이 넣어서 맛있게 볶아주셨다
 

하트는 서비스
정말 볶음밥 먹고 싶어서 우판등심 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다
 
볶음밥까지 다 먹고 우판등심 제대로 뿌시고
집으로 귀가
 
우리가 인천에서 제일 좋아하는 소고기집
2군데가 있는데
그중에 한군데인 우판등심
 
가격은 좀 나가기는 하지만,
늘 만족하면서 나오는 곳이다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런치 메뉴도 판매하고 있는데
런치에 오면 나름 합리적으로 먹을 수도 있는듯하다
직장인은 런치에 와서 밥 먹을 일이 없겠지만....
 
언제 와도 늘 친절하게 고기 구워주시는 이모님들
넉넉한 주차자리
그리고 빠질 수 없는 고기맛
 
뭐 하나 버릴 게 없는 집
 
대만족스러운 맛집
오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