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먹투어
3번째 맛집
야끼니꾸 먹고, 장어 먹었으니
다음은 스시 먹어야지
하며 찾아간집
스시사카바 사시스 텐진점
주소 - 일본 〒810-0021 Fukuoka, Chuo Ward, Imaizumi, 1 Chome−13−21 フィル・パーク福岡今泉 1-A
영업시간 - 오후 5:00 ~ 11 : 00
수요일 휴무
구글평점 - 4.2점
결제 - 현금, 카드 가능
마지막날 저녁
대미를 장식할 음식은 바로 스시
일본 왔으면 무조건 스시는 먹어야 한다
작년 도쿄 여행에서도 이렇다 할 만족스러운
맛집을 가지 못해서
이번에는 좀 제대로 먹자 하고 간집
스시사카바 사시스는
체인점인듯한데
후쿠오카에는 여러 지점이 있는데 그중에서
아무래도 텐진에서 계속 쇼핑을 할 계획이었기 때문에
텐진점으로 결정
오후 5시 오픈
오픈런을 하기로 했지만.
생각보다 쇼핑 시간이 지체되어?
6시쯤 앞에 도착
역시나 있는 대기줄.
앞에 10팀정도 대기하고 있어
상의 끝에 기다려보기로 했고
5시쯤 들어갔으니 넉넉잡아 2시간 정도
식사를 한다면 한 팀 씩 빠질 거란 계산
1시간 정도 기다리면 되지 않을까?
하며 하염없이 기다리기 시작하는데
역시나 예상대로 1시간 기다리니
우리 차례가 왔다.
날씨가 좋아 기다려서 먹었지만
아마 덥거나 추웠으면 고역이었을 듯....
우리는 닷지자리로 안내를 받았고,
한국어 메뉴판을 달라고 해서
하나씩 주문하기 시작했다
먼저 나온 와규초밥
사르르 녹는다 녹아
맛있는 건 한번 더 주문
그다음은 이 집의 하이라이트
참치뱃살 김밥
이 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메뉴였다
맛없을 수 없는 조합이지만
풍성하게 들어간 참치뱃살이
입안 가득 행복감을 주던 메뉴
2번 시켜 먹었다
그다음 그릴드연어, 계란, 참치
생각 안 나는 생선
뭐 하나 맛없는 게 없잖아?
성게알(우니) 초밥
근본의 성게알 역시는 역시다
달달하면서 쌉싸르한 맛이 굉장히 크리미 하다
이것도 2번 주문
이건 장어까스김밥
양이 많아서 좀 놀랬는데
장어를 튀겼는데 김밥으로?
뭐 당연히 맛있지요
에비동이라는 메뉴인데
보통 여기서 이거를 꼭 다들 시켜 먹길래
시켜봤음 인기메뉴라 그런지
아주 한참뒤에 나왔는데
장새우 덮밥이라고 보면 될 거 같다
맛은 있는데 원픽은 아니었음
계란노른자를 같이 비벼먹는 건데
좀 느끼했고 아무래도 배가 불러서 그런 듯
그 외에 더 여러 음식을 더 시켜 먹었는데
우리가 먹은 모든 메뉴가 기본이상은 했다
특히 우니와 참치뱃살말이는
우리의 원픽 너무 맛있어서
추가 주문했는데
우니 같은 경우는 아주 한참 후에 나와
마지막 우니 기다리느라고
20분을 기다린듯하다.
전체적으로 인기가 있는 집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고 정신이 없는 분위기였고,
한국인뿐만 아니라
일본인들도 많은 곳
우리는 2명이서 아주 배 터지고
넉넉하게 시켜 먹고,
약 십만 원 정도 지불한듯하다
맛도 맛인데
가격도 가성비가 좋아서
매우 만족스러웠던 곳이다
기다림에 강하신 분이라면 한 번쯤 도전해 볼 만하다
후쿠오카에서 너무 맛있게 먹고
친구와 오사카 갔을 때도
스시사카바에 들렀는데
그곳도 역시나 맛있다
모든 체인점을 다 가보지 않아서
정확하지는 않지만
아무래도 체인이다 보니 음식 수준이
기본이상은 하는 거 같다
나는 일본에 가면 여기 또 갈 것이다
그때도 아주 배부르게 시켜 먹고
배 두드리면서 나와야지
여하튼 대만족스러운 맛집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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